작년 최대 소득 CEO는?…27살에 6천900억 원 받은 스냅의 스피걸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최고경영자는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의 공동창립자이자 그 모기업인 스냅의 CEO인 에번 스피걸이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스냅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스피걸은 지난해 주식 무상제공과 연봉 등의 명목으로 6억3천800만 달러 우리돈으로 6천891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자문업체인 ISS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스피걸은 역대 미국 CEO 중 세 번째로 많은 연간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스피걸은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의 남편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