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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핸드프린트, 평창 올림픽 기념관에 남긴다

금메달리스트 핸드프린트, 평창 올림픽 기념관에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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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프린트 남기는 최민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상대의 주인공이 된 금메달리스트들의 손자국이 올림픽 후 평창올림픽 기념관에 걸립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핸드프린트를 받아 대회 후 평창올림픽 기념관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오늘(23일)까지 단체 종목 선수들을 합쳐 100명이 넘는 선수가 핸드프린트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30년 전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때엔 우리나라 금메달리스트만 손바닥 자국을 남겼습니다.

조직위는 이번에는 전 세계 챔피언들에게로 참여 대상을 넓혔습니다.

이병영 조직위 팀장은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핸드프린트로 흔적을 남기면 이들이 나중에 평창에 왔을 때 좋은 추억을 주고, 우리에겐 관광자원도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손바닥 자국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직위는 평창 메달 플라자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먼저 핸드프린트를 올림픽 기념관에 전시할 것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참여를 원하는 선수에게만 동의서를 받은 뒤 프린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기념관은 대회 후 축소될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이 한편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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