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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김영철 방남' 관련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

美 국무부 "'김영철 방남' 관련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
▲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미국 정부의 독자 제재 대상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제재 대상인 김영철의 방남을 허용하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한 채 이렇게 답했습니다.

나워트 대변인은 "미국은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우리의 역할은 안전하고 긍정적인 올림픽을 지원하고 보장하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대남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영철은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김영철은 특히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정찰총국장을 맡는 등 폭침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있어 방남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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