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박진희, 신성록과 신경전…카리스마 제압

‘리턴’ 박진희와 신성록이 마주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17회에서 최자혜(박진희 분)는 오태석(신성록 분) 사무실로 찾아갔다.

오태석은 최자혜를 보며 “최자혜 변호사 같은 분 만나는 것은 언제나 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생각이 많아지더라. 왜 날 만나자고 했을까. 설레었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자혜는 “이걸 보고도 설레었으면 좋겠다. 직접 확인해보는 편이 나을 것 같다. 난 이런 서류 전달하는 게 민망할 지경이다. 생각보다 시시해서 놀랄 수도 있다”며 오태석에게 서류를 건넸다.

최자혜가 건넨 서류는 죽은 김병기(김형묵 분)에게 채무 이행을 하라는 내용 증명서. 최자혜는 김병기의 대리인 자격으로 오태석을 찾았던 것. 오태석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