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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특보 "남북 관계 아직 '어려운 시작'에 불과하다"

문정인 특보 "남북 관계 아직 '어려운 시작'에 불과하다"
▲ 미국 방문한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는 "평창올림픽으로 남북관계에 큰 변화가 온 것 아니냐고들 하지만 아직 어려운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특보는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초청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지속 가능한 '올림픽 평화'를 만들어나가야 할 '포스트 평창'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허들이 너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압박과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 어린 입장이 지금의 남북관계 개선을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그는 4월 초에 실시 될 것으로 알려진 한미 군사훈련을 바꾸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 대화가 이뤄진다면 한미 군사훈련은 큰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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