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프리스케이팅 순서 3조 5번째…톱10 노린다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한 최다빈(고려대 입학예정)이 3조 5번째로 연기를 펼칩니다.

최다빈은 오늘(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 순서 추첨에서 17번을 뽑았습니다.

나쁘지 않은 추첨 결과입니다.

프리스케이팅은 모두 24명의 선수가 경쟁합니다.

6명의 선수가 한 조가 돼 연기합니다.

각 조 첫 번째는 부담을 느끼기 쉽고, 마지막 순서는 웜업을 끝내고 오랫동안 대기해야 해 불리합니다.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에서 67.77점의 개인 최고점으로 30명의 선수 중 8위에 올랐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 동반 진출한 김하늘은 1조 4번째로 연기합니다.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는 전체 22번째, 4조 4번째로 연기합니다.

2위인 러시아의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는 전체 24번째로 가장 마지막에 나섭니다.

프리스케이팅은 모레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