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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에서 남성 2명 물에 빠져…그중에 1명 사망

<앵커>

김포에서 인천으로 이어지는 아라뱃길에서 남자 두 명이 물에 빠져서 한 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넷으로 처음 만나서는 같이 물에 뛰어든 걸로 조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인근에서 남성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어제저녁 7시 25분 쯤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두 사람을 구조했는데,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16살 김 모 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스스로 물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군은 숨진 남성과 SNS를 통해 처음 만난 사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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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10분쯤, 경남 통영시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사찰은 안정사인데, 이 불로 스님들이 생활하는 가건물 100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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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20분쯤엔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를 주행하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탑승자 2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차량을 절반 이상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차량 앞부분에서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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