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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키스 먼저 할까요, 연기하는 맛이 난다"

박시연 "키스 먼저 할까요, 연기하는 맛이 난다"
‘키스 먼저 할까요?’ 박시연이 촬영 소감을 밝혔다.

박시연이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만족감을 표했다.

박시연은 극 중 은경수의 아내인 백지민으로 분한다. 백지민은 승무원인 그녀는 화려하고 도도한 외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편 앞에서는 한없이 마음 약해지는 여자다.

이에 박시연은 “백지민 역할이 도도하고 화려한 것 같지만 순수한 친구다. 어찌 보면 적극적으로 사랑할 때도 있고 화가 나면 화가 난다 이야기 했다가 풀어주면 금세 풀어진다. 매력이 많은 친구라 욕심이 났다”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로 내 모습과는 다르다”라며 “나는 화가 난다고 표현하거나 욱하는 스타일 아니다. 나하고는 다르지만 이런 연기를 하면 그런 맛이 있더라. 이런 성격을 가지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0일 4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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