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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X장동건 '창궐', 야귀 블록버스터라고?…신선하다

현빈X장동건 '창궐', 야귀 블록버스터라고?…신선하다
현빈, 장동건 주연의 영화 '창궐'이 촬영을 마치고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9월 촬영을 시작한 ‘창궐'은 지난 2월 13일 크랭크업했다. 배우와 스태프는 추운 날씨에도 보다 완벽하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며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후 십수 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온 '이청'역의 현빈은 "지난가을부터 약 5개월간, 낮과 밤 구분 없이 스태프, 배우들 모두 정말 열정적으로 촬영했다. 어느 해보다 추운 현장이었지만 매 순간 치열하고 최선을 다해 촬영한 만큼 관객분들에게 그 열기가 온전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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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개혁을 꿈꾸며 병권을 쥔 궁의 실세 병조판서 '김자준'을 연기한 장동건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 새롭고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장동건은 이번 영화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극 영화에 도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는데 끝까지 훌륭하게 함께해준 ‘창궐’의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의 노력과 정성이 관객분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반 작업까지 마무리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창궐'은 야귀(夜鬼)라는 신선한 소재에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영화로 2018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한편으로 꼽힌다.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중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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