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20일 다세대 주택 현관에 침입해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1시 5분께 달서구 송현동 한 빌라 1층 복도에서 입주민 B씨 집 앞에 배달된 상자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상자에는 B씨가 주문한 명품 핸드백 등 80만원 상당 물품이 들어 있었다.
A씨는 12월 29일 자기가 사는 빌라 우편함에 광고 전단이 많이 쌓여있다는 이유로 전단에 불을 붙인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