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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이고 울먹인 노선영…아쉽게 끝난 올림픽

고개 숙이고 울먹인 노선영…아쉽게 끝난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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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노선영이 아쉬운 성적으로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을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노선영은 오늘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팀추월에 김보름, 박지우와 함께 출전했지만 3분03초76의 기록으로 7위에 그쳐 준결승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노선영은 특히 레이스 막판 김보름과 박지우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큰 격차로 뒤로 처진 채 레이스를 마쳐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충분한 훈련을 치르지 못한 노선영은 원래 주력 종목이라고 했던 팀추월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얻고 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주저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울먹이던 노선영은 믹스트존에서는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가볍게 고개만 저으며 거절 의사를 밝히고 무거운 표정으로 라커룸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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