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모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성추행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 지역아동센터 운영자의 가족이 15세 전후의 청소년 4명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아동센터는 흔히 '공부방'으로 불리는 곳으로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 등을 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 학생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