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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새 둥지 찾았다 '에이치프로덕션과 전속 계약'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새 둥지 찾았다 '에이치프로덕션과 전속 계약'
가수 주현미가 새 둥지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주)에이치프로덕션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주현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세월 가수로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주현미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다"고 전했다.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주)에이치프로덕션은 "트로드의 여왕이자 탄탄한 마니아층이 있는 아티스트로 앞으로의 음악적 활동과 팬들과 소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후배 가수들과의 소통에도 주저함이 없는 주현미의 다음 행보에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현미는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10대 가수상과 신인가수상을 한꺼번에 움켜쥔 이래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어제 같은 이별' 등 많은 히트곡들로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주현미, 그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없을 만큼 후배 가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2007년 히트곡 '짝사랑'을 록 버전으로 편곡해 윤하와 한 무대를 시작으로 조PD와 함께한 '사랑한다'(2008),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한 '짜라짜라'(2009)의 성공은 장년층과 통하는 정통 트로트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후로도 꾸준히 선후배들과 음악적 교류를 하고 있다.

새 소속사와 함께 오랜만에 '가요무대'에 출연하며 2018년을 시작한 주현미는 이어 생방송 '아침마당'에서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눈다. 이후 본격적으로 많은 무대에서 전통가요뿐 아니라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과 많은 무대에서 한층 더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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