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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수표 지인에 건넸다가…20차례 빈집털이 40대 덜미

빈집에 20차례 침입해 억대의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훔친 수표를 지인에게 건넸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1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부산지역 빈집 20곳의 창문과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과 수표 등 1억2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신고가 접수된 수표를 최모 씨가 최근 온라인으로 조회한 사실을 IP추적으로 파악해 범인에 대한 단서를 잡았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지인인 김씨로부터 수표를 건네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김씨에 대한 수사를 벌여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도난 수표임을 알면서도 보관하고 있던 최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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