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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진현장 시찰 내무장관 탑승 헬기 추락…"3명 사망"

멕시코 지진현장 시찰 내무장관 탑승 헬기 추락…"3명 사망"
멕시코 내부장관 등 관료들을 태우고 규모 7.2의 강진 피해지역 시찰에 나선 헬리콥터가 추락해 최소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AFP통신은 멕시코의 내무장관과 오악사카 주지사 일행을 태운 헬기가 이번 지진 진원지 인근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헬기 추락 당시 지상에 있던 2명이 사망하고 헬기 승객 여러 명이 다쳤지만 내무장관과 주지사는 경상에 그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출발한 헬기 조종사는 착륙 직전 지상 40m 높이에서 통제력을 잃었습니다.

헬기에는 장관과 주지사 외에도 주 관리와 군인 등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헬기 사고로 최소 3명이 숨지고, 헬기 추락 직후 뒤집혀 근처에 주차된 차량 여러 대를 부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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