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멕시코 남부서 규모 7.2 강진…시민 수천 명 대피

지난해 두 차례 강진으로 수백 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겪은 멕시코에서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지는 태평양 연안과 가까운 오악사카주의 시골 지역으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가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으며 고층 건물들이 1분 이상 흔들렸습니다.

또 지진 대피 경보가 울리고 놀란 시민 수천 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대피소를 찾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지진에 따른 사망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