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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의 빈자리’…정'글' 송어·칠면조 만찬 즐겼다

‘정채연의 빈자리’…정'글' 송어·칠면조 만찬 즐겼다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병만족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즐겼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 병만족은 굶주림에 허덕였다. 더욱이 정채연이 공복에 복통을 호소해서 베이스캠프로 돌아가는 상황까지 펼쳐졌다.

이에 김병만과 병만족은 사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병만은 “이렇게 굶어 본 적 있었나 할 정도다. 채연이가 그걸 참고 견디고 못 먹고 있다보니 몸에 이상이 왔다. 무조건 먹을 것을 잡아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병만 김승수는 호수로 향했다. 하지만 물고기는 보이지 않았고 결국 밤 사냥을 기약해야만 했다. 하지만 극한 추위 속 호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저체온증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 김승수는 김병만을 걱정했지만, 김병만은 김승수를 “괜찮다” “딱 좋다”고 안심시키며 물 속으로 들어갔다.

김병만은 그렇게 약 한 시간 동안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다행히 물고기들은 있었고, 잔 물고기에 이어 큰 사이즈의 물고기까지 잡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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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김승수와 함께 물고기를 잡는 사이 이동준 JR(본명 김종현) 홍진영 민혁은 토끼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토끼 대신 칠면조들이 눈에 띄었다. 결국 진로를 변경해 칠면조 잡기 열을 올렸다.

이들은 칠면조를 잡기 위해 뛰고 또 뛰었지만 칠면조는 쉽사리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뛰었지만 체력만 고갈됐을 뿐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둠이 짙게 깔려 더 이상의 사냥은 무리였다. 결국 이들은 사냥을 포기하고 비박 방소로 돌아가려 했고 마지막으로 덫을 확인했다. 올가미를 만들어 놓은 자리에는 칠면조가 딱 하니 잡혀있었다.

이동준 JR 홍진영 민혁은 칠면조를 보자마자 환호했고, 김병만을 깜짝 놀라게 할 준비를 했다.

그렇게 병만족은 모두 모였고, 풍요로운 식재료에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곧장 요리를 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했고, 칠면조와 물고기 구이를 맛있게 먹었다. 생존 3일만의 만찬이었다.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는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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