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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OC 선수위원, 보안 요원 폭행 의혹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영국의 애덤 팽길리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이 우리 보안 요원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팽길리 선수위원이 평창 프레스센터 앞에서 버스 통행로 보행을 놓고 한국 보안 요원과 말 다툼을 하다 우리 요원에게 폭언을 하고 밀어 넘어뜨렸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팽길리 선수위원은 영국 스켈레톤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IOC 선수위원에 선출돼 이번 평창올림픽을 끝으로 8년 임기를 마칩니다.

IOC는 구체적인 폭행 여부에 대해 진상 조사에 착수했고 평창 조직위는 내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입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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