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지난달 미 소비자물가지수가 한 달 전에 비해 0.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0.2% 상승세에서 크게 높아진 수치입니다.
지난해 1월 대비로는 2.1% 상승률입니다.
다만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0.3% 상승해 전달의 0.2%와 비슷한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가장 주목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