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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르셔, 알파인 복합서 개인 첫 金…김동우 33위

히르셔, 알파인 복합서 개인 첫 金…김동우 3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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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의 마르셀 히르셔

오스트리아의 마르셀 히르셔가 '무관의 황제'라는 딱지를 뗐습니다.

히르셔는 오늘(13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복합 경기에서 활강과 회전 합계 2분 06초 52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프랑스의 알렉시 팽튀로는 2분 06초 75로 2위, 3위 빅토르 뮈파-장데는 2분 07초 54로 3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히르셔는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통산 55승으로 역대 1위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에 이어 최다승 2위를 기록 중인 선수입니다.

기술 종목인 회전, 대회전이 전공인 히르셔는 먼저 경기한 활강에서 1분 20초 56으로 12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오후에 열린 회전 종목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순간 1위 등극을 확인하고 환호했습니다.

앞선 2번의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만을 얻었던 히르셔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 복합 경기에서 한풀이에 성공했습니다.

히르셔는 오는 18일 남자 대회전과 22일 남자 회전에서 3관왕에 도전합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츨전한 김동우는 활강 1분 24초 02, 회전 53초 02, 합계 2분 17초 04로 3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26년 만에 올림픽 활강 코스를 완주한 김동우는 오는 15일 남자 회전 경기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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