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설 연휴 불편한 일 있을 땐?…경기도 120 콜센터에 전화하세요!

<앵커>

설 연휴 동안 경기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소식인데요, 이영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경기도는 민원처리와 교통수송, 응급진료 등 모두 9개 분야에 걸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연휴 기간에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기도청 언제나 민원실과 수원역·의정부역 민원센터, 그리고 120경기도 콜센터에 물어보면 됩니다.

[김용범/경기도콜센터 팀장 : (설 연휴에) 관공서가 다 휴무라 불편하신 점이 많을 텐데 경기도 콜센터에 전화하시면 원스톱으로 모든 것을 접수 받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또 내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이 추진되는데요, 경기도는 46개 노선에 시외버스 예비차와 전세버스 62대를 증차해 운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남윤수/경기도 교통정책팀장 : 연휴 기간이 길지 않아서 귀성길에 일시적인 혼잡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부터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상담을 위해서는 연휴 기간 2천 개의 당직의료기관과 2천9백여 개의 휴일 지킴이 약국, 63개 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합니다.

경기도는 특히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전통시장 같은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