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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관광객 몰린 브라질 리우서 총격전…경찰관 2명 부상

카니발 축제가 한창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경찰과 괴한들 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2명이 다쳤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 시 남부 지역에 있는 레블론 해변과 이파네마 해변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바람에 주민과 관광객이 긴급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레블론 해변과 이파네마 해변은 이번 리우 카니발 기간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경찰은 차량을 훔치려는 괴한들을 발견하고 체포에 나섰으나 괴한들이 달아나면서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경찰관 2명은 얼굴과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니발 축제 기간을 맞아 리우 시내에는 경찰 1만7천 명이 배치됐으나 강·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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