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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황대헌·서이라, 1,000m 예선서 강자들 피했다

임효준·황대헌·서이라, 1,000m 예선서 강자들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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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효준 선수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1,000m 예선에서 일단 나쁘지 않은 상대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임효준과 황대헌, 서이라는 내일(13일) 저녁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 나란히 출격합니다.

1,500m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하는 임효준은 예선 2조에 편성됐습니다. 11위인 캐나다의 샤를 크르누아예, 35위 네덜란드의 단 브레이우스마, 28위 일본 요시나가 가즈키와 한 조입니다.

이번 시즌 1,000m 랭킹 6위인 임효준보다 모두 랭킹이 낮은 선수들입니다. 1,500m 결승전에서 아깝게 넘어져 메달을 놓친 황대헌도 예선 7조에서 무난한 상대를 만났습니다.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1,000m 은메달 2개를 목에 걸며 랭킹 2위에 오른 황대헌은 20위인 이탈리아의 유리 콘포르톨라, 16위인 이스라엘 블라디슬라우 비카노우, 105위 조시 치섬과 맞붙습니다.

다만 예선 6조에 편성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서이라는 자신보다 1,000m 랭킹이 하나 높은 8위인 중국의 한톈위와 한 조가 됐습니다.

1,000m 세계랭킹 1위인 류 사오린 샨도르는 마지막 8조, 3위 우다징은 5조입니다. 남자 1,000m에서는 예선 각 조 2위까지가 준준결승에 진출해 오는 17일에 메달을 두고 다툽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내일 준결승이 치러지는 남자 5,000m 계주에서 헝가리, 일본, 미국과 2조에 편성됐습니다.

1조에선 카자흐스탄과 네덜란드, 캐나다, 중국이 다툽니다. 이번 시즌 남자 5,000m 계주 랭킹은 캐나다, 한국, 미국, 네덜란드, 중국, 일본, 러시아, 헝가리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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