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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경기하러 왔다가 여심 빼앗아…'평창 윙크남'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평창 윙크남'입니다.

임효준 선수가 한국 첫 금메달을 획득했던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는 메달과 상관없이 또 한 명의 선수가 화제가 됐습니다. 헝가리 쇼트트랙 대표팀의 산드로 리우 선수인데요, 잘생긴 산드로 선수의 윙크 모습이 당시 중계 카메라에 잡힌 겁니다.

이 모습은 곧,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뺏었는데요. 경기 후 산드로 선수의 SNS에는 "여권을 불태워라" "출국 금지 시켜라" 누리꾼들의 한글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산드로 선수의 윙크 주인공은 따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쇼트트랙 선수이자 그의 연인인 엘리스 크리스트인데요. 크리스티 선수는 지난 시즌, 최민정, 심석희 선수를 누르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꿀 떨어지는 선남선녀 커플이네.. 부러우면 지는 거다..ㅠㅠ"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이용대 선수 윙크에 버금가는 윙크였다.. 평생 못 잊을 거 같아"라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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