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 현재까지 17만 6천 명의 관중이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12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IOC와의 공동 일일 브리핑에서 "어제까지 입장 관중은 17만 6천530명이며, 오늘 오전 현재 누적 티켓 판매량은 90만 1천400장"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누적 티켓 판매량은 목표치 106만 9천 장의 84.33%에 해당합니다.
특히 평창올림픽 개회 이래 첫 일요일인 어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관동 하키센터 등 4개 경기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습니다.
개회 직전 78%이던 입장권 판매율은 경기 시작 이래 6% 포인트 이상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