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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4.6 지진 피해 신고 갈수록 늘어…공공시설 0→54건

11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의 피해신고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12일 현재 포항시에 지진으로 피해를 봤다고 신고한 주택과 공공시설은 150여 곳입니다.

경북도 지정 문화재인 보경사 대웅전 내부 벽에 금이 갔고 지붕을 받치는 목재도 뒤틀렸습니다.

포항역은 역무실과 여객통로 천장에서 타일 20여 개가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신고된 부상자는 총 40명이고 포항시는 지난해 지진 때 안전 C등급과 D등급을 받은 건축물을 긴급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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