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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레진코믹스 '불공정행위' 논란 실태조사 나서

출협, 레진코믹스 '불공정행위' 논란 실태조사 나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유료 웹툰 사이트인 레진코믹스가 불공정행위를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자체 실태조사단을 꾸려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출판문화협회는 "출판계 발전을 위해 절대로 묵인할 수 없는 사안"이라면서 "종이책 출판이 아닌 웹툰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출판 형태지만 이를 간과해서는 출판계 전체의 건전한 출판환경을 구축해 낼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했기 때문"이라고 조사단 구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실태조사단은 조미현 총무담당이사와 김영진 전자출판담당이사, 박노일 저작권담당 상무이사로 구성됐으며 이달 중 활동을 시작해 이번 문제에 대한 자율적 해결과 새로운 기준 등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앞서 웹툰·웹소설 작가들은 레진코믹스가 마감이 늦은 작가에게 과도한 '지각비'를 부과하고 중국 연재작에 대해 제대로 정산을 하지 않는 등 불공정행위를 했다며 단체 행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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