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던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11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선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폭스뉴스에 출연해 북한을 비판하는 영상을 링크하고 동의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미국은 북한 정권의 선전과 가식이 문제없이 국제무대에 퍼지도록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는 김 씨 정권의 억압과 위협을 못 본 척 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볼턴 전 대사는 폭스뉴스에 나와 북한의 참여를 강조하려는 한국이 좌석의 위치를 정한 게 분명하지만 이 모든 것이 북한의 선동과 가식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펜스 부통령이 북한 대표단과 악수를 하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옳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