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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대표팀, 아시아단체선수권 남녀 동반 3위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8 아시아 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녀 부문에서 나란히 3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어제 말레이시아 알로세타르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종합전적 2대3으로 패했습니다.

남자단식 간판 손완호가 조나탄 크리스티에게 0대2로 져 출발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자인 남자복식 정의석-서승재도 모하마드 아흐산-앙가 프라타마에게 0대2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남자단식 전혁진이 이흐산 마울라나 무스토파를 2대0으로 제압하고, 남자복식 최솔규-김덕영도 리안 아궁 사푸트로-헨드라 세티아완을 2대1로 꺾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남자단식에서 이동근이 피르만 압둘 콜릭에게 1대2로 지면서 결승이 좌절됐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중국과 만나 종합전적 1대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여자단식 성지현은 천위페이에게 0대2로 패했습니다.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 둥웬징-펑쉐잉을 2대0으로 완파했지만, 여자단식 이장미가 허빙자오에게 0대2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여자복식 장예나-김혜린도 카오퉁웨이-위정에게 0대2로 밀리면서 결승행 티켓은 중국으로 넘어갔습니다.

지난해 중학생 신분으로 태극마크를 단 최연소 국가대표 안세영은 5번째 주자로 대기했으나 코트에 들어서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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