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것이 세계 최강의 저력…넘어지고도 결승 진출

<앵커>

우리 쇼트트랙은 남자팀이 첫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상쾌하게 출발했습니다. 여자팀 역시 세계 최강 실력답게 3,000m 계주에서 극적인 레이스를 선보였습니다. 경기 초반에 넘어지고도 믿기지 않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1위로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캐나다·헝가리에 이어 3위로 달리던 우리나라는 23바퀴를 남기고 이유빈이 넘어지면서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자 최민정이 재빨리 터치해 추격에 나섰고, 서서히 격차를 좁혔습니다. 격차를 서서히 좁힌 우리나라는 11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헝가리를 제치고 3위로 올랐습니다. 

관중의 뜨거운 함성 속에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운 대표팀은 9바퀴를 남기고 2위에 올랐고, 7바퀴를 남기고는 1위로 치고 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김예진/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 서로 믿고 끝까지 해결하려고 하니까 그렇게 된 거 같아요.]

앞서 최민정은 500m 예선에서 42초 870의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고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습니다. 

(영상 편집 : 김병직)

[평창 하이라이트]
▶ [영상][쇼트트랙 여자 계주 준결승] 넘어져도 신기록!…쇼트트랙 강국의 위엄 '대박'
▶ [영상][쇼트트랙 여자 계주 준결승] 넘어져도 신기록!…쇼트트랙 강국의 위엄 '대박'
▶ [영상] '신기록' 최민정 경기 직후 인터뷰…"모두 힘냈기에 잘 해낼 수 있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