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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첫 금메달 주인공은 스웨덴 여자 크로스컨트리 칼라

평창 첫 금메달 주인공은 스웨덴 여자 크로스컨트리 칼라
스웨덴의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표 샬로테 칼라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칼라는 오늘 오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40분 33초 9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종목은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여왕' 노르웨이의 마리트 비에르옌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지만 칼라가 비에르옌의 3연패를 저지하며 평창올림픽 첫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

칼라는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 이 종목에서 비에르옌에 이어 2위에 오른 아쉬움을 설욕하고 자신의 올림픽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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