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하우스’ 김어준, “프레임을 읽겠다” 의미심장한 오프닝 눈길

8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김어준이 “프레임을 읽겠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이 날 방송 오프닝인 '흑와대 브리핑'에서 김어준은 방송 내내 ‘프레임’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하겠다고 공표했다.

그는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의 프레임 전환, 평창올림픽 선수촌의 인공기 논란에 덧씌워진 프레임을 지적하며, 블랙하우스는 프레임에 당하지 않는, 늘 한 발 나아가 프레임을 읽는 방송이 될 것임을 강력하게 선언했다.

한편, 이 날 방송 ‘이슈브리핑 & 흑터뷰’ 코너에서는 현재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시작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검사 성추행 사건을 다룰 예정이며, ‘블랙캐비닛’ 코너에서는 김어준과 흑정원장 배정훈 PD, 그리고 3명의 기자가 한자리에 모여 2016년에 발생한 네이버 기사 배치 조작 사건 2라운드에 대해 다룬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