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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년 무역수지 흑자, 2009년 이후 첫 감소

독일의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8일(현지시간) 작년 수출액이 1조2천794억 유로(약 1천707조 원)로 전년보다 6.3% 증가하고, 수입액은 1조346억유로(약 1천796조 원)로 8.3%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역대 최고치다.

그러나, 무역수지 흑자는 2천449억유로(약 326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전년의 2천489억유로(약 332조 원)보다 감소했다.

무역수지 흑자가 줄어든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3% 증가했고, 수입은 1.4%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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