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필리핀 도피 '1천억 원 투자 사기' 한국인 용의자 검거돼

1천억 원 규모의 사기 혐의로 수배된 50대 한국인이 필리핀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가 붙잡혔습니다.

8일 현지 일간 마닐라불러틴 등에 따르면 한국인 A씨가 지난 6일 필리핀 수도권인 메트로마닐라의 케손 시에서 현지 이민국에 체포됐습니다.

불법 체류자 신분인 A씨는 2000년대 한국에서 1만여 명에게 건설투자 사기로 약 1천억 원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필리핀 이민국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한국으로 추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