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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때문에 가사를 없애야 한다? 아이스댄스 민유라-겜린에 불똥 튄 '독도 논쟁'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18.02.07 19:15 수정 2018.02.08 07:22 조회 재생수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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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에 출전하는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 조가 프리댄스 음악인 '홀로 아리랑'에 포함된 '독도' 가사 때문에 자칫 가사 없이 음악으로만 연기에 나설 가능성이 대두됐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민유라 - 겜린이 쓰는 프리댄스 음악인 '홀로 아리랑' 가사에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라는 구절이 있다"며 "자칫 '독도'라는 단어가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일부의 의견이 제기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사용여부를 문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시즌 네벨혼 트로피는 물론 4대륙 대회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만약을 대비해 ISU에 문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달 31일 ISU에 질의했지만 아직 답변이 없다"며 "ISU의 결과가 나오면 대한체육회를 통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문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민유라 - 겜린은 일단 가사 없는 음원을 제출했고, ISU에서 상관 없다는 답신이 오면 가사가 포함된 음악으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남북 단일팀이 사용하기로 한 한반도기에서 독도가 빠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