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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 평창 지지 결의안 만장일치 의결

美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 평창 지지 결의안 만장일치 의결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회 하원은 현지시간 5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 따르면 발의자는 최석호 의원과 샤론 쿼크-실바 의원이며, 주 LA 총영사관 황인상 부총영사,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김지민 부총영사, 로라 전 LA 한인회장 등이 현장에 참석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은 전 세계 평화와 화합을 증진하며, 한반도의 긴장 상황에도 남북한 선수단이 공동 입장하고 올림픽 무대 최초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돕고 동아시아의 협력과 번영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LA 총영사관은 "미국 최대 주이자 한인 동포 밀집 지역인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 결의로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뉴저지 주 의회도 지난달 9일 상하원 합동으로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 위원회도 지난달 10일 115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앞두고 평창 지지 결의안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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