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클릭] 문 대통령이 외친 '아리아리' 인사법…의미는?

SNS와 인터넷 인기 검색어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입니다.

어제 문 대통령이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개회식에서 외친 구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아리아리'입니다.

[문 대통령 : 여러분과 악수를 나누기 전에 좀 특별한 구호로 제 말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아리아리!]

[IOC 위원들 : (아리아리!) 아리아리! (아리아리!)]

문 대통령이 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아리아리'를 외쳤는데요, 이게 바로 평창올림픽의 '아리아리' 인사법이라고 합니다.

'아리아리'는 '없는 길을 찾아가거나 길이 없을 때 길을 낸다'는 의미를 지닌 순우리말인데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번 대회에서 서로 힘을 북돋우며 주고받는 인사말로 채택한 구호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KTX 경강선을 타고 강릉역으로 갔을 때, 이 아리아리 인사법을 처음 배웠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이 아리아리를 외치며 맞이하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제는 아리아리 인사법을 완벽하게 익힌 모습이네요.

누리꾼들은 "올림픽 위해 진짜 열심히 하시는 거 같다. 문 대통령님 아리아리입니다!!" "내 이름이 아리인데…자꾸 나 부르는 거 같아ㅠㅠ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제 파이팅 대신 아리아리를 외쳐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아리아리~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