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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석방 이튿날 '행적 묘연'…"당분간 휴식하며 생각 정리"

이재용, 석방 이튿날 '행적 묘연'…"당분간 휴식하며 생각 정리"
어제(5일) 석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오전 서울 한남동 자택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별도의 공식 일정은 소화하지 않았습니다.

복수의 삼성 계열사 임원은 "이 부회장이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자택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행선지나 이후 일정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회장의 '첫 외출' 소식이 알려지자 서초동 삼성사옥으로 출근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현장에 있던 취재 기자들이 술렁였지만, 정문 통로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지하 주차장을 통해 사무실로 직행했을 가능성, 다시 부친 이건희 회장의 병상이 있는 삼성의료원으로 갔을 가능성, 경기도 용인 선영을 참배했을 가능성 등 다양한 추측이 나돌았으나 모두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부회장의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가능성 등 향후 일정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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