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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간장' 서지훈, 미래 바꾸기로 결심…이정신, 첫사랑 복구 실패?

'애간장' 서지훈, 미래 바꾸기로 결심…이정신, 첫사랑 복구 실패?
‘애간장’ 서지훈이 미래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마지막 회 방송만 앞둔 가운데, 이정신과 서지훈이 이열음과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5일 방송된 OCN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 ‘애간장’(극본 박가연, 연출 민연홍, 제작 SBS플러스) 9화는 엄마(김선영 분) 사고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큰 신우(이정신 분)가 지수(이열음 분)와 완전히 끝났다는 생각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주를 이뤘다.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2017년에서 2007년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미래의 지수와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작은 신우는 2007년 지수에게 못했던 고백을 했고, 지수가 그때 좋아했던 사람이 큰 신우가 아니라 자신이었음을 알게 된다.

큰 신우는 주환(이태선 분)을 찾아가 지수가 가람도를 떠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큰 신우는 작은 신우도 자신과 똑같은 부탁을 주환에게 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작은 신우는 그렇게 2007년으로 돌아갔고, 지수는 결국 주환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2007년의 작은 신우와 큰 신우는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메일과 편지 등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신우로부터 온 편지에는 '선생님, 미안해요. 나는 미래를 바꿀 거예요'라고 적혀있어 큰 신우를 놀라게 했다. 시간을 아무리 되돌려도 가슴 아픈 운명이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한 작은 신우는 10년 후 지수를 찾지 않기로 결심한 것. 편지를 본 큰 신우의 흔들리는 눈빛에서 9화는 끝이 났다.

그동안 수없이 엇갈린 운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 ‘애간장’. 과연 작은 신우가 결심대로 지수와의 인연을 더이상 이어가지 않을 것인지, 현실에서 큰 신우와 지수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간장’ 마지막 회는 6일 밤 9시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OCN ‘애간장’]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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