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北 예술단 선발대 23명 내일 방남…8일 강릉공연 본격 준비

北 예술단 선발대 23명 내일 방남…8일 강릉공연 본격 준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의 선발대가 내일(5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들어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 간에 협의한 대로 내일 오전 23명 규모의 북한 예술단 선발대가 넘어올 예정"이라며, "선발대가 공연 준비를 위한 기술 실무진들로 구성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선발대가 악기 등 공연에 필요한 장비들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발대는 곧장 버스 편으로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으로 이동한 뒤, 오는 8일 공연할 예정인 강릉 아트센터를 찾아 무대설치 등 공연에 필요한 준비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북한 예술단은 오는 8일 저녁 8시 강릉 아트센터, 11일 저녁 7시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북한 예술단 본진은 모레 경의선 육로를 통해 들어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