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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11도' 입춘 무색한 한파…호남·제주 폭설

오늘(4일)은 봄의 시작을 알기는 절기 '입춘'인데요, 봄은 아직도 멀기만 한 것 같습니다.

입춘 한파가 찾아오면서 현재 서울의 기온 -11.5도를 기록하고 있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무려 -18도 가까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고, 중북부 일부 지역에는 한파경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또 곳곳으로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호남과 제주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레 오후까지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제주 산지에는 현재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50cm,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크게 내려가면서 서울이 -5도, 대구가 -1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 중반까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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