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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은성 훈련 중 부상…"출전 여부, 상태 보고 판단"

북한 쇼트트랙의 최은성 선수가 어제(2일) 첫 훈련 도중에 부상했는데요, 심하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출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최은성은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고 오른쪽 발목의 피부가 찢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처를 봉합하고 선수촌으로 돌아온 최은성은 일단 오늘 훈련에는 나오지 못했습니다.

[윤철/북한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 출전하려고 왔는데, 일단 뭐 다행이라서, 크게 (다친 건 아닙니다.)]

북한 팀 관계자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500m에만 출전할 예정인 최은성이 강한 출전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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