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으로 IOC로부터 징계를 받았다가 최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CAS로부터 무효 판결을 받은 러시아 선수 15명이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마크 아담스 IOC 대변인은 조금 전 CAS의 판결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무죄 추정의 원칙에 의해 이들을 평창 올림픽에 초청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스켈레톤 윤성빈의 경쟁자인 트레티아코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쇼트트랙 안현수는 CAS에 제소하지 않아 제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