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오늘(3일) 오후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과 친인척, 동료 연예인 및 지인 등만 초청한 비공개 예식이다. 사회는 태양과 교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기태영이, 축가는 자이언티가 맡았다.
4년 연애의 결실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응원을 받아왔다. 군입대를 앞둔 태양은 지난해 1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지 않는다. 태양이 군 입대를 앞둔 만큼 신혼여행도 미뤘다. 대신 결혼식 후 성대한 애프터 파티를 연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