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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우효광, 세쌍둥이 욕심?…추자현과 택배 출발

동상이몽2 우효광, 세쌍둥이 욕심?…추자현과 택배 출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택배 배달부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촬영에서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배송할 첫 번째 배송지를 공개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선물을 가득 챙겨 택배 배송지로 출발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캐나다-한국 국제커플이자 세쌍둥이가 살고 있는 한 가정. 세쌍둥이네 집으로 향하는 길에 우효광은 “(세쌍둥이네) 아버지에게 어떻게 세쌍둥이를 낳았는지 물어보겠다”며 욕심(?)을 냈다.

두 사람은 추우택배 특성상 신청자의 집에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해 집 문을 두드리며 “택배 왔습니다”하고 택배 배달부로 가장했다. 이 소리를 듣고 문을 연 세쌍둥이네 아버지는 추자현-우효광을 보고 깜짝 놀라며 반겼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세쌍둥이네를 위한 선물 보따리를 하나씩 풀었다. 그들은 세쌍둥이 가족이 신청한 선물 외에도 캐나다인인 세쌍둥이네 아버지가 좋아한다는 감자탕을 준비해갔다. 이것은 바로 택배를 배달하기 전 추자현이 손수 만든 감자탕이었던 것.

추자현이 손수 만든 감자탕을 먹어 본 세쌍둥이네 부부는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다”며 감탄했다. “너무 행복하다”며 감자탕 먹는 세쌍둥이네 아버지와 감자탕 좋아하기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우효광은 감자탕 두 그릇을 비우며 때아닌 먹방 배틀을 보였다는 후문.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추자현은 “너무 민망했다”며 “(감자탕을) 선물 주려고 가지고 온 건데 (우효광이) 자기 집에서 먹듯이 먹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택배 배달부로 변신한 추우부부의 이야기는 5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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