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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위해 이틀 굶어"…'머스트잇' 딘딘, 뜬금 어필

"리액션 위해 이틀 굶어"…'머스트잇' 딘딘, 뜬금 어필
‘머스트잇’의 래퍼 딘딘이 방송 연장을 위해 제작진과 ‘밀당’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밤 방송될 SBS Plus ‘머스트잇–혼자라도 괜찮아’(이하 머스트잇)에서는 ‘패스트푸드’을 주제로 각 나라별 대표 패스트푸드 메뉴를 전한다. MC 딘딘과 그의 집으로 초대된 ‘외사친’ 로빈(프랑스), 유키카(일본), 안드레아스(독일)가 메뉴 소개, 맛 평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진행된 실제 촬영 당시, 딘딘은 ‘외사친’을 위해 한국 대표 패스트푸드 요리인 떡볶이를 만드는 도중 “방송 리액션을 위해 이틀 동안 한끼도 제대로 못 먹었다”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위해 열심히 하는 MC가 어디 있냐”라고 제작진에게 자신을 어필했다.

이어 그는 “이래 봬도 2018년 검색어 첫 1위가 나였다. 나처럼 열심히 하려는 MC가 어디 있냐”며 “프로그램 계약 연장합시다. 혹시 같이하기 싫은 건 아니죠?”라고 으름장을 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머스트잇’은 전세계 다양한 나라의 출연자들이 각 나라의 음식을 딘딘의 집으로 가져와 한국 음식과 함께 먹어보며, 음식 문화와 전세계 혼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는 김밥, 떡볶이, 순대로 일명 ‘김.떡.순’(한국), 간편 파스타 느낌의 슈페츨레와 소시지요리인 커리 부어스트(독일), 규동(일본), 크레이프(프랑스) 등을 소개하며 먹어볼 예정이다. 2일 밤 11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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