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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끝없는 악행 어디까지…신성록·봉태규, 또 '살인'

'리턴' 끝없는 악행 어디까지…신성록·봉태규, 또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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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funE | 김재윤 기자]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고현정과 이진욱이 수사 중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악벤저스' 신성록 봉태규의 악행도 계속됐다.

지난 방송에서 독고영 형사(이진욱 분)는 그동안 철썩같이 믿었던 동료형사 김동배(김동영 분)가 거짓말을 해왔다는 걸 알게 되자 당황했고, 심지어 가까스로 찾은 동배가 아무런 해명 없이 도망치자 허탈해했다.

서준희(윤종훈 분)가 있는 곳을 찾아 나선 그는 검은 옷을 입은 의문의 사나이의 미행을 발견하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이후 이 날 방송에서 독고영은 미행을 따돌리고 요양원을 찾았고, 그 곳에서 최자혜 변호사(고현정 분)를 만났다.

최자혜는 "당신이 여기 왜 있냐"라고 따져물었고, 독고영은 "여기 어떻게 왔냐. 나랑 온 목적이 같은 것 같은데"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수색 끝에 서준희를 찾아냈다.

독고영은 “그 미모 그 능력에 왜 아직 시집을 못 갔는지 알 것 같다. 아마 체온이 32도 쯤 될 것”이라고 최자혜를 쏘아붙였고, 두 사람은 냉랭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요양사를 만났는데, 부부냐는 요양사의 질문에 서로 다른 대답을 해 요양사를 당황케했다.

이어 금나라(정은채 분)는 그 무렵 최자혜에게 전화를 했고, 금나라는 염미정(한은정 분)의 와인 바를 찾아 간다고 밝혔다.

금나라는 마음을 다잡고 염미정의 바로 향했다. 자신이 강인호(박기웅 분)의 아내라고 밝힌 금나라는 VIP 전용 와인 셀러에서 강인호의 명함은 물론 김정수(오대환 분)의 명함도 발견해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악벤저스'의 학범(봉태규 분)은 팔려고 내놓은 고급외제차에 있던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들고서 20억을 요구하는 딜러(김형묵 분)에게 또 다른 악행을 저질렀다. 딜러를 만난 김학범은 딜러의 뺨을 때리며 "형 뭐야. 밀어내릴 뻔했잖아. 확 죽여버릴 걸 그랬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딜러는 "대화하기 좋고. 협박하기엔 더더욱 좋아 (이곳으로 불러냈다)"며 블랙박스를 공개했다. 김학범이 당황하자 딜러는 "뭘 이정도 가지고 놀라냐. 서준희(윤종훈 분) 얘기는 아직 꺼내지도 않았다"라며 복원시킨 파일을 보여줬다.

이에 김학범은 전기충격기로 딜러를 실신시킨 후 목을 조르며 폭행했다. 이어 학범은 오태석(신성록 분)을 찾아가 위와 같은 상황을 알렸다. 아울러 태석은 독고영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김 실장을 찾아가 병으로 김 실장의 머리를 내려쳤다.

그 와중에 독고영은 김동배 모친의 집에 잠복하다 김동배를 만났고 그간의 일들을 들을 수 있었다.

김동배는 "어디서 돈을 좀 받았다. 그리고 날 옷 벗게 하겠다는 협박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독고영은 "서준희 시신 바뀐 날 왜 병원에 왔냐"고 물었고, 김동배는 "그냥 그날 그쪽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서준희 시신을 바꾼 건 내가 아니다. 그냥 요양원으로 옮기라는 말만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악벤저스'의 악행도 계속됐다. 학범은 딜러에게 돈을 주겠다며 약속 장소를 공지했고, 학범과 딜러가 거래하는 동안 태석은 딜러를 총으로 쏴 죽여 충격을 안겼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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