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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동준 "이번에도 리틀 김병만? 허당스러울 것"

정글 김동준 "이번에도 리틀 김병만? 허당스러울 것"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김동준이 ‘리틀 김병만’ 애칭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김동준은 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2014년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 이어 두 번째로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 정글에 갔을 때는 ‘리틀 김병만’ 수식어로 촬영을 재미있게 했었다. 이번에도 재미는 있었지만 지난번은 따뜻하고 먹을 것이 풍부한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먹을 것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끼는 깡총깡총 뛰지 않더라. 2M 씩 뛰더라”라며 “ ‘리틀 김병만’ 수식어 얻고 싶어서 열심히 했는데 허당기를 보여줄 것 같다. 인간적으로도 김병만을 존경해서 ‘리틀 김병만’이라는 수식어가 좋다”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는 ‘2018 극지정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칠레 파타고니아 일대에서 진행됐다. 김병만을 비롯해 병만족 김승수 홍진영 동준 JR(본명 김종현) 정채연 민혁 김성령 조재윤 김종민 조윤우 로운 김진경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극한의 강추위 속에서 마주한 순백의 빙하, 숨조차 쉬기 힘든 해발 5000m의 고산지대, 극지의 신비롭고 웅장한 대자연과 부딪혔다.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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