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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예술단 공연에 출연료·대가 지급 안 해"

통일부 "北 예술단 공연에 출연료·대가 지급 안 해"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통일부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서울과 강릉 공연과 관련해 북측에 출연료나 공연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예술단의 출연료나 공연 관련 비용이 어떻게 정산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그러면서 "관련 비용은 현재 산정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북 합동 공연이 이뤄지는지 등 구체적인 공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남북 간에 아직 협의가 확정이 되지 않았고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140여명의 삼지연관현악단으로 이뤄진 북한 예술단은 8일 강릉아트센터, 11일 서울국립극장에서 공연할 계획입니다.

북측 예술단은 5일 선발대, 6일 본대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문하고, 서울 공연을 마친 후 12일 복귀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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