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최대 30% 할인 효과가 있는 광역 알뜰 교통카드 시범 사업이 올 상반기에 울산시와 세종시, 전주시에서 시작됩니다.
광역 알뜰 교통카드는 지하철과 광역버스 환승 요금 할인에 자전거와 보행 마일리지 등을 더해서 최고 30%가량 교통비를 줄여줍니다.
또 4월까지 서울~춘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등 3개 노선의 통행료가 인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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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휴가문화 확산을 위해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20만 원, 기업 10만 원 등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3월부터 참여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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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주택연금을 신청할 경우에 기존 주택연금과 수령액이 달라집니다. 60대는 평균 1.1% 줄어들고 80대는 반대로 1.1%, 90대는 0.1% 늘어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통계청의 국민생명표에서 60대의 생존확률이 80~90대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변경된 수령액은 3월 신규 신청부터 적용이 되고 기존 가입자와 2월 말까지 신청한 가입자는 현재 수령액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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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부터 온라인에서도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햇살론은 저소득, 저신용자 생계비를 저금리로 빌려주는 정책금융상품으로 온라인 햇살론은 스마트폰 애클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자격 조건은 연 소득 3천500만 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 소득 4천500만 원 이하입니다.
대출한도는 1천500만 원이고 금리는 연 7~8%로 거치 기간 없이 3년 또는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입니다.